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델 폰 아스컴 (문단 편집) === 기타 능력 === * 목공능력 & 건축능력: 언급이 별로 없어서 잊히기 쉬운 능력이지만 손재주도 엄청나게 좋다. 애클랜드 학원으로 향하는 마차 안에서 할 일이 없어서 심심해진 마일이 주머니칼로 자신을 본딴 피규어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시간이 남으면 취미로 이것저것 만들어 본다고 한다. 여기서 더 진화해 3권에서 레니의 여관에다 '''2~3일만에 겉보기에는 평범한 오두막 집이지만 내부에 각종 방어장치와 탈출로, 무기창고가 있는 작은 요새급인 공중 목욕탕을 뚝딱 만들어낸다거나'''[* 시간이 3일이나 걸린(?) 이유는 평범하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대장간, 목재소, 쓰레기장 등에 발품을 팔아가면서 재료를 일일이 모았기 때문이다. 마일이 진심으로 마법을 쓰면 아무리 오래걸려도 5분 이내에 건물 하나 정도는 뚝딱 만들 수 있다.], 4권에서는 수인들에게서 구출한 숲 조사대 호위 헌터들에게 줄 '''대량의 목검, 목창을 순식간에 만들었고''', 11권에서는 '''4일동안 대기하면서 심심하다고 숲에서 살던 고아 16명에게 농기구, 무기, 트리 하우스를 만들어주는 등''' 써먹을 때마다 다른 사람들을 기겁하게 만든다(...). 물론 마일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익숙해진 붉은 맹세는 예외지만... 이것들은 마법을 쓰지 않고 100% 손으로 제작한 것들이다. 심지어 본인의 신체능력을 살려서 고속으로 제작했는데, 아무리 낮게 잡아도 하급 용종과 비슷한 마일의 신체능력을 고려해보면 멀쩡한 목조 제품을 고속제작하는 것은 거의 신기에 가깝다. 건물을 지을 때 고려해야 하는 것은 실용성, 사용하는 사람들의 동선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물이 견딜 수 있는 하중'''이다. 이것을 고려하지 않고 날림공사를 했다가는 '''건물이 붕괴한다.''' 내부에 사람이 없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사용 중인 사람이 있을 경우 거의 100% 확률로 대형 인명사고가 난다. 따라서 다른 것은 다 무시하더라도 반드시 고려해야하는 사항인데 이런 것을 계산하려면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레니의 여관에 무상으로 건설해준 목욕탕은 이런저런 부속설비가 들어갔고, 트리 하우스는 나무 위에 세워진 집이니 만큼 더더욱 정밀한 하중계산이 필요하다. 그런데 아델은 전생, 현생에서 관련 교육을 받았다는 언급이 전혀 없다. 농기구나 목검 정도라면 모를까, 제대로 된 설계 교육도 받지 않은 여성이 아무런 도움 없이 혼자서 3, 4일 만에 제대로 된 건물 하나를 짓는다는 건 신이 내린 재능이라는 말로도 모자란 수준(...) --전생에 [[건축]]의 거장이었나보다.-- * 종교적 권위 : 브란델 왕국에서 탈출하는 계기가 된 여신 사건으로 인해서 여신의 무녀로 인정 받았다. 출세 자체를 엄청나게 싫어하는 아델은 "내 정체를 말하면 나라를 날려버린다"며 입막음은 해놨지만 사람의 입에 자물쇠는 최울수 없는 법이라서 아델이 여신의 무녀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엄청난 바보가 아닌이상 아델의 면전에서 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리고 대륙 모든 나라의 왕도, 모든 도시, 모든 마을에 홀로그램을 띄워서 이계의 침략자의 동향과 침략자들이 재침략할 것을 걱정한 7현인이 고룡, 엘프, 마족, 골렘, 수인을 만들었다는 말을 하면서 자신을 신의 대리인으로, 폴린을 대성녀, 레나를 대마법사, 메비스를 성기사로 선포해버린다.(...) 자칭 신이 이 세계로 아델을 보낸 의도가 '반복되는 침략에서 이 세계를 어떻게든 구원해주라는 것'이 거의 확실한 만큼 거짓말은 아니긴 하지만. 단, 세계 전체가 아니라 '''대륙 전체'''인 만큼 다른 대륙에는 붉은 맹세의 인상착의가 전해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대륙간 무역선은 있을 것이니 시간이 가면 소문 정도는 퍼지겠지만. * 요리실력: [[유키히라 소마|가끔 기분에 취해 괴식을 만들긴 하지만 실력은 뛰어난 편이다.]] 전생에서도 요리를 잘했다고 하는데, 과학 실험이나 수학 문제를 푸는 것처럼 정해진 순서대로만 하면 일정한 맛이 나오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나. 심지어 상술한 아이템 박스의 특성으로 언제 어디서든 신선한 재료를 뛰어난 조리기술로 요리할 수 있기 때문에 야영할 때 특히 엄청난 능력을 발휘한다.[* 참고로 아델의 조리 방법의 태반은 전생에서 써먹었던 에어 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오븐 같은 조리 기구를 마법으로 재현해서 써먹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절대 못 따라한다.] 이 요리 실력에다가 세 명의 마법사가 있다는 점 덕분에 붉은 맹세가 상단 호위 의뢰를 수주하면 논스톱으로 허가를 받는다. 보통이라면 이런저런 심사가 있지만 붉은 맹세의 능력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생각할 것도 없다는 듯. 상인들이 행상을 다닐 때는 적재용량 때문에 물을 아껴서 써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존식만 먹는 것이 태반이다. 그런데 붉은 맹세가 있으면 물도 무제한이고, 말이 지쳤을 때 치유마법도 걸어줄 수 있고,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고, 덤으로 귀중한 물건을 수납마법에 보존할 수 있는데 이걸 거부할 사람이 있을리가 있나. 여기에 상인들이 웃돈까지 더 붙여서 의뢰비를 지불하는 일이 자주 있어서 쏠쏠한 부수입이 됐다. 물론 다른 헌터들도 대찬성하는 인기파티가 됐다. 단, 전생에서 앞선 레시피와 조리기구들을 여러 개 접한데다가 온갖 식재료와 조리도구들을 통째로 싸들고 다니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된거라서 한정된 재료로 최적의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대신 불완전하긴 해도 간장 같은 복잡한 조미료도 재현한 것을 보면 완전히 새로운 요리를 만들지는 못하지만 이미 존재하는 요리를 응용하거나 재현하는 것에 수준급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같다. 문제는 붉은 맹세 파티원들이 이런 아델의 요리만 받아먹다 보니 입맛이 높아질대로 높아져서 '''일반적인 헌터들이 장기간 임무를 맡을 때 챙기는 말린 육포같은 보존식은 먹지못할 정도'''가 돼 버려서 아델이 없을때 붉은 맹세는 장기간 임무를 '''식량문제'''로 수행하지 못한다(...). * 소설가: 오르피스 출판이란 출판사와 미아마 사토데일[* 아델의 세가지 이름인 쿠리하라 미사토, 아델 폰 아스컴, 마일의 글자를 몇자 꺼내 아나그램으로 섞은 것. 하나하나 풀어보면 자신의 세 이름 '''미'''사토 '''아'''델 '''마'''일에서 따와서 미아마이며 미'''사토''' 아'''데'''(ㄹ) 마'''일'''을 합쳐서 사토데일이다.]이라는 필명으로 계약해서 본업인 헌터 일에 방해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자작활동을 하는건 아니며 원래 세계에서 봤던 일본 특유의 허풍섞인 전래동화나 판타지 소설 같은 것들을 이 세계 기준으로 각색/수정한 것들이다.[* 단, 이 세계의 문명 레벨이 지구의 중세이기 때문에 쓸수 있는 내용에 제약이 많다. 내용을 이해하려면 어느정도 배경 지식이 필요한 SF 소설이나 우주를 모험하는 스페이스 오페라 같은 장르가 이에 해당하는데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쓰고 싶어도 못 쓴다고.][* 초음파 같은 비교적 간단한 과학 지식도 살짝 끼워 놓아서 이 세계 주민들의 교양을 높이는 것에 엄청난 공헌을 하고 있다. 또 이 소설들 중에서 공간을 넘어서 쳐들어오는 괴물에 맞서서 싸우는 이야기도 있어서 향후 주적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계의 무언가에 관한 예비지식(?)을 퍼트리고 있는 등 여러모로 대활약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언젠가는 소재가 고갈된다. 본인도 이걸 잘 알고 있어서 더 이상 생각해낼 것이 없으면 자신의 헌터 생활을 소설로 펴내기 위해 매일 일기를 쓰고 있다. 원래는 자신의 ~~저질~~개그를 먹히게 하기 위한 기반지식을 퍼트리는 용도였지만 이 세계에서 은근 취향에 직격타라서 여러 나라에 유행하는 동시에 일부 국가에선 연극까지 예정될 정도로 인기 작가가 됐다. 이렇게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지만 정보가 왜곡되기 쉬울 뿐더러 아델 본인이 미아마 사토데일이라는 것은 부끄럽고, 주목받는 것은 싫다는 이유로 굳이 밝히지 않고 있다. 심지어 마일과 늘 같이 행동하는 폴린, 메비스, 레나조차 마일은 글쓰는 것이 취미라는 정도로 알고 있고, 미아마 사토데일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 이 때문에 미아마 사토데일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오르피스 출판의 관계자 정도이기 때문에 출판사 이름까지 비슷한 짝퉁이 끼어들었다. 마일이 우연히 발견해서 읽어본 결과 야한 삽화에다가 추가 스토리까지 섞여 있어서 이쪽이 더 잘 팔릴 것 같다고... 그런데 마일이 대륙 전체에 이계의 침략에 대해 경고하면서 자신이 신의 사자이고, ''미아마 사토데일'이라는 필명으로 작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까지 밝혀버렸는데, 미아마 사토데일의 이름으로 '왕권론', '사고실험:자본주의 경제에 관해서', '귀족이라는 것은' 이라는 정치, 경제에 관한 책도 집필한 전력이 있어서 알만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젊은 천재 사색가로 통하고 있다고 한다. 마일이 이 세계에서 자본주의의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 상황이 됐으니[* 초고대 문명 시절에는 관련 개념이 일반적인 상식수준으로 널리 퍼져있었겠지만 수백 만 년 전에 멸망한 문명이니 실질적으로는 마일이 자본주의의 선구자가 된다.] 현대 지구에서 자본주의를 널리 퍼트린 계기가 된 [[국부론]]을 쓴 [[애덤 스미스]]와 비슷한 권위를 가지게 됐고, 귀족이나 왕족의 역할에 관한 책까지 썼으니 [[군주론]]을 쓴 [[마키아벨리]]와 비슷한 수준의 권위도 가지게 됐다. 이런 것들만 해도 엄청난데 '신의 사자'라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권위까지 더해졌으니 역사에 이름이 남을 것은 자명한 상황이다. 덤으로 짝퉁 작품도 일소될 것으로 보인다. 신의 사자를 화나게 할 바보는 없을 테니... 또 집필 활동과는 별개로 지구의 엿날 이야기나 소설을 맘대로 뜯어고친 '일본 전래 허풍동화'를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일 밤 이야기한다. 그런데 사냥나가기 직전에도 귀여운 동물 이야기 같은 걸 말해서 레나에게 "의욕 떨어지게 왜 이 타이밍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냐"고 혼난다.(...) 이 일본 전래 허풍동화와 미아마 사토데일의 이야기 패턴이 매우 비슷하기에 마일이 미아마 사토데일이라는 것은 옛날 옛적에 들킨 상태였지만 붉은 맹세 멤버들이 그냥 모르는 척 해줬다고... 그리고 이 사실을 들은 마일은 충격받아서 주저앉는다.(...) * 레이더: 말 그대로 자신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에 있는 물체를 표시하는 능력이다. 물론 가상현실처럼 허공에 표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아델 본인의 망막에만 표시된다. 이것도 마법능력처럼 나노머신에게 감시를 의뢰하는거라 땅 속같이 나노머신이 없는 곳은 파악불가. 이런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면 세계 모든 곳에 퍼져있는 나노머신의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생물, 무생물 구분없이 행성 내에 있는 모든 것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긁어모을 수도 있다.''' 심지어 잠자고 있을 때조차 발동가능하다. 긁어모은 정보를 정리해서 유효하게 써먹을 수 있냐는 것은 다른 문제지만. 레벨 5였을 때는 위치정보만 모을 수 있었고, 실제로 뭘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이계의 침략 격퇴전에서 금칙사항을 명령할 수 있는 레벨 7으로 올랐으니 목표물이 뭘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쨋든 이 레이더도 두 번정도 개편이 이루어졌는데, 처음엔 '목적지까지 일정방향으로 몇 걸음 가면 된다.' 같은 네비게이터 식이었다가 '''마술 같지 않다!'''며 성질부린 아델에 의해 폐기, 이후엔 드래곤볼 레이더같은 PPI 스코프 방식으로 사용되었으나 이건 또 첫 번째같이 편하지 않고 불편하다(...)며 성질부려서 또 개량했다. 결국 마력파를 보내 상대의 정보를 얻은 뒤 조건에 따라 구분해서 표기하는 액티브 소나 방식으로 결정됐다. 단, 사방을 전부 감시하는 것이 평소의 헌터 활동에 적합해서 주로 쓰는 방식이 액티브 소나 방식일 뿐이고, PPI 스코프 방식을 전혀 안 쓰는 것은 아니다. 특정방향을 탐색할 때는 PPI 스코프 방식이 더 편하다고 한다. 다만 워낙 사기스러운 탐지능력인지라 붉은 맹세의 타락을 막기 위해서~~아델의 아이템 박스와 요리실력 때문에 이미 타락한 것 같지만...~~ 인명이 걸려있거나 진짜 중요한 상황이 아니면 동료를 위해서라도 꺼두거나 발동시키더라도 탐지된 정보는 혼자만 알고 있다. 다만 이 레이더 능력은 아델만 쓸 수 있는 능력은 아니다. 메비스는 '띠 모양의 마음의 힘이 일정 범위 내를 겹겹히 에워싸고 있고, 자신은 반사된 것을 인식한다.'는 메비스링을 개발했으니 마력만 있으면 누구나 쓸 수 있다. 메비스는 자신의 마력이 심각하게 모자라기 때문에 마력파를 좁은 공간에 집중시켜서 적의 위치 뿐만 아니라 움직임까지 알아챌 수 있다. '적의 움직임을 알수 있다'는 것과 '실제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별개 문제이고, 발동하면 마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경계하는 것에 마력을 소진해서 실제 전투에 써먹을 수 없으면 본말전도이기 때문에 사용할 시점을 잘 골라야하겠지만. 물론 마력과 권한 레벨이 아득하게 상위인 마일도 마음만 먹으면 메비스보다 세밀하고, 오랫동안 마력파를 좁은 공간에 집중시킬 수 있지만 검술에 자신이 없어서 적의 움직임을 알아봤자 쓸데도 없고, 자신의 괴물 같은 신체능력으로 모조리 때려잡기 때문에 쓸 필요가 없다. * 마도구 제작능력: 본인이 쓰려고 만든 것은 아니고 다른 파티원들과 능력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 메비스를 위해서 만들어줬다. 정확히는 이것도 마법 발동의 보조장치인데, 외부 안테나같은 역할을 해서 마법을 증폭시킨다는 마족의 뿔을 모방한 장치다.[* 단, 원래는 없던 안테나를 붙인 것이기 때문에 전력을 내기 위해선 '''사용자 본인의 피'''를 어느정도 손잡이에 묻혀야한다. 이게 부담되는 경우엔 힘이 상당히 축소되긴 하지만 자신의 피부에 닿은 물이나 땀을 묻혀주는 것도 가능.] 참고로 이 마도구를 만드려면 레벨 5 이상의 권한을 지닌 자가 필요한데 나노머신이 배포된 이래 수 만년이 지났는데도 아델이 최초의 레벨 5, 그것도 신이 인정해줘서 우연히 얻은 능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델이 죽으면 다시는 못만든다고 할수 있다. * 골렘군단: 마일의 먼 조상인 7현인이[* 작중엔 언급이 없어서 모계인지 부계인지 불명.] 이계의 존재들로부터 세계를 지키기 위해 만든 골렘무리를[* 정확히 말하면 미래 세대를 위해 남겨둔 유산이다. 이정도 시스템을 만들어낼 정도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이 있으면 전함이나 총기, 폭탄, 미사일 등 위력이 높은 무기를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으니.. 그렇다면 이런 무기를 대량 보관해두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수 있지만 만에 하나 사고가 일어나면 문자 그대로 대참사가 벌어질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고철 덩어리가 될 것이니 내구성을 우선시해서 골렘군단을 만든 것.] 우연히 발견하면서 관리자 권한을 얻었다.[* 전투조직인 이상 지휘관이나 사령관이 더 어울리는 말인 것 같기는 하지만 원문에 관리자라고 나와있으므로 관리자라고 표시함.][* 참고로 이건 아델만 가능한 역할이다. '7현인의 후예이면서 나노머신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기계 문명에 대해서 잘 알고, 이계의 적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라는 엄청나게 까다로운 조건이 붙어있기 때문. 애초에 아델이 관리자 권한을 얻은 것도 아델의 부탁을 받은 나노머신이 사전접촉에서 아델에 관한 이런저런 정보를 골렘 관리 시스템에게 넘겨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문제는 나노머신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레벨 3이상의 존재는 아델을 제외하면 고룡족에서 이따금 등장하는 정도이고, 아델보다 권한이 아래인데다가 이계의 적이나 기계문명에 대해 아델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은 없다. 여기에다 생물, 무생물 가리지 않고 행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의 위치를 실시간 탐지 가능한 사기스러운 탐지능력에다가 나노머신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초장거리 마법전이라는 조건이 붙긴 하지만 세계 최강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고려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지구의 현대 문명 밖에 경험해보지 못한 아델이 이 녀석들을 완벽하게 다루는 것은 어렵겠지만 기계문명에 대한 기초지식의 유무는 매우 크다. 아델 이외의 사람이 인공지능,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같은 기초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지조차 매우 의문이니...] 발견 당시엔 수 만년의 시간이 흘러서 아델이 발견한 백업 시스템 외에는 전부 마비된 상태였으나 나노머신의 조언을 받은 마일이 수리했고, 덤으로 제한(수리 범위, 개체 수, 행동범위)을 철폐하고 '''너희는 이제 자유란다'''하고 떠났다. 그런데 스카벤저와 골렘들은 이를 보고 오히려 '''결사의 각오'''[* 기지 근처면 모를까 멀리까지 갔다가 행동정지되어버리면 지나가던 마일이나 다른 골렘이 회수하지 않는 이상 수리도 백업도 못해서 사망이나 다름없다. 즉, 이들 입장에서도 멀리까지 찾아나선다는 점에서 죽음을 각오한 셈.]를 다지고 원정에 나서서, 다른 골렘 유적들까지 닥치는대로 활성화시켜서 마일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세계 곳곳에 있는 수많은 비밀기지와 골렘 군단이 휘하에 들어왔다.[* 430화 기준으로 작중에 나온 골렘 관련 유적은 총 네 개다. 마일이 발견한 현재 살아남은 유일한 제어 시스템이 있는 유적과 바노라크 왕국 왕국 수도 근처에 있는 골렘의 바위산, 티루스 왕국 왕도 근처에 있는 바위 도마뱀 서식지, 알반 제국 제도 남동부의 산지(알반 제국은 전체적으로 산지나 황무지가 무척 많긴 하지만 이 산지는 특히 험하다고 한다.)에 있는 공장이다. 티루스 왕국에 있는 것은 유적을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마일이 골렘의 활동 범위 제한을 해제하기 전까지 골렘이 일정 범위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그 근처에 유적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골렘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유저는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설정#s-2|링크]]의 골렘 항목 참조.] 그 외에 이들의 영역제한이 없어졌으니 위험한 마수나 짐승들을 퇴치해서 사람들을 지켜줄 것이라는 예상치 못한 부수효과도 있다.~~헌터들은 싫어하겠지만...~~ 이는 단지 아델은 자신이 발견한 시스템이 그래도 오래 자유롭게 살라는 의미에서 해금해둔 것을 시스템은 '''비상사태를 대비해 병력을 모으고 정지한 시설들 또한 회복시켜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라고 이해했기 때문이다. 마일은 이를 제대로 몰랐지만 골렘이나 스케빈저가 어이없이 인간들과 싸우다 서로 피해내는걸 막기위해 미아마 사토데일의 이름으로 '골렘은 마물이라 알려졌으나 사실 마물과는 별개의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라는 식의 논문을 내기도 했다. 덤으로 이 골렘군단들은 확장을 거듭한 끝에 자원부족을 타개한답시고 '''알반 제국군의 군수물자를 털어'''[* 이건 제국이 아델의 적국이기 때문에 가능한 행동이다. 2권의 통상 방해 공작 사건, 6권의 세금 공작 사건, 8권의 아스컴령 침공사건 등으로 제국은 아델에게 적국으로 단단히 찍힌 상태이다. '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조금만 가져올 수 있다'는 규칙이 있기 때문에 다른 인간 또는 단체로부터는 이렇게 많은 금속을 조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쨋든 스카벤져들은 앞으로도 계속 알반 제국군에게서 군수물자를 빼내서 써먹을 생각이다. 그야말로 제국군의 수난...] 수급한 광물로 만든 각종 자재를 잔뜩 실은 '''로켓 20개로 우주까지 가버렸다.'''(...). 목적은 7현인이 우주에 배치해놨을 가능성이 있는 다른 시설들의 수리.[*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메모리가 파손됐기 때문에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7현인은 수 만년이 지나서도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골렘 시스템을 창조했을 정도로 엄청난 기술력을 갖고 있었으니 우주에도 기지가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 없다고 해도 만들어서 쏘아올리면 되니까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그리고 이 로켓 기술은 조금만 손보면 미사일 기술이 된다. 현대에 활용되고 있는 탄도 미사일, 로켓 관련 기술은 [[베르너 폰 브라운]]이 개발한 [[V2 로켓]]에서 시작된다. 단순하게 보자면 스카벤저들이 우주에 진출하는 데에 써먹은 로켓은 자재를 실었지만 그 부분에 폭발물을 실으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완성된다. 물론 대기권에 재진입 할 때의 엄청난 열에 견디고 표적에 제대로 명중할 수 있어야 진짜 성공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스카벤저의 기술력이라면 아델이 지시만 하면 이런 장치도 금방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탄도 미사일 개발이 거의 완료됐다는 것은 [[순항 미사일]]도 쓸 수 있다는 말이 된다. 탄도 미사일은 엔진 문제에다가 대기권 재진입시 마찰열에 견뎌야 하고 조금이라도 흔들렸다가는 목표에서 크게 빗나가기 때문에 초정밀제어 장치가 필요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은 반면, 순항 미사일은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숫자를 생산할 수 있다. 즉, 아델은 본인을 포함해서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골렘과 스케빈저 군대가 스스로 확장하면서 '''우주와 세계 각지에 골렘 생산 거점과 막대한 양의 군단과 병기를 둔 범국가적 군벌'''이 되어버린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일부 지역에서는 파리형 스파이 로봇들을 풀어서 정보수집까지 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수리 범위, 개체 수, 행동범위를 제한하는 것도 없어졌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전력이 강해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아델은 자기 뜻과는 반대로 일이 엄청나게 커진 뒤에야 나노머신에게서 골렘들의 현황과 그들 전원의 지휘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듣고 경악했다.[* 단, 아델은 골렘이 세계 각지에서 유적 복원을 시작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우주까지 가버렸다는 사실을 모른다. 붉은 맹세는 스카벤져들이 로켓 몸통에 쓸 원통형 강판을 대량 건조하고 있을 때 기지에 들렸는데 이 모습에서 로켓을 연상하는 것은 당연히 무리이고, 스카벤져도 로켓을 건조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몇개월 뒤 이계의 침략자를 저지하는 전투 중에 마일에게 보고가 올라갔다. 오랜세월을 견디면서 망가진 것이 대부분이라서 급한대로 수리된 3기는 전투 중에 파괴됐고, 나머지는 수리 중일 것으로 추정.] 참고로 레나, 폴린, 메비스는 골렘, 스카벤저들이 마일의 천연스러움에 반해서(...) 테임[* '마법은 나노머신에 의한 것'이라는 세계관의 특성상 테이머라는 직업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 어떻게 테임이라는 단어가 알려졌냐면 수인을 매우 좋아하는 아델이 펴낸 소설에서 제일 잘나가는 직업이 테이머이기 때문에 테이머의 개념이 널리 퍼졌다고 한다.][* 종종 판타지 류 소설이나 게임에 나오는 테이머들의 '길들이기'를 칭하는것. 테이머 자체가 tame + er로 만들어진 단어다.] 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가~~골렘들이 먼저 부하로 들어가겠다고 했으니 반 정도는 맞지만...~~ 마일이 '말이 통하고, 옛날 사람의 피를 진하게 물려받은 것 때문에 명령권을 인수 받았다.'고 뻥을 쳐서 겸사겸사 자신의 비상식적일 정도로 높은 마력의 원인도 같이 속여 넘겼다. * 장사: 이계의 침략에 대비해서 정보망을 형성하려는 목적으로 오크 고기 튀김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시작했다. 이건 세계 규모로 일어나는 일인만큼 세계의 모든 나라가 연합해서 움직여야 한다. 문제는 높으신 분들이 이걸 믿어줄 가능성이 없다는 것. 신종의 마물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증거인 시체가 있으니까 믿어주겠지만 '다른 세계에서 공간을 넘어서 침략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은 망상벽이 심한 어린애의 헛소리라면서 넘겨버릴 것이 뻔하다. 메비스, 폴린, 레나는 마일과 같이 여행하면서 이계와 공간이 연결된 것을 두 번 봤으니 위기감을 가지고 있지만 높으신 분들을 움직일 수는 없다. 따라서 각지에 가게를 만들어서 정보를 수집시킨다는 것. 연락수단은 급하지 않은 것은 헌터 길드의 정기 우편이나 상인들에게 의뢰하고, 급한 것은 저랭크의 헌터에게 의뢰할 예정이다. 굳이 음식점으로 한 이유는 다른 업종의 가게를 대량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각각의 지점들을 마음놓고 맡길 수 있는 유능하고 믿을 만한 지점장들과 그 밑에서 일하는 많은 성실한 점원들이 필요한데, 현재의 마일에게 이런 대규모의 인력을 수배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마일이 아스컴 자작으로 복귀하면 브란델 왕국에서 이계의 침략을 선전하는 것부터 인력의 수배까지 전면적으로 지원하겠지만 현재의 마일은 복귀할 생각이 전혀 없으므로 논외. 따라서 조리법만 알고 있으면 똑같은 맛이 나오고, 똑같은 영업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코칭하기 쉬운 음식점으로 한 것이다. 가게 건물은 마일이 각지의 고아원 부지 안에 마법으로 만들어줬고, 인력도 고아원 아이들을 써먹기로 했다.[* 정보망은 덤이고, 고아원 아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본 목적이라고 한다.] 이렇게 인건비나 건물 등에 돈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음식 가격은 매우 쌀 것으로 예상된다. 로열티를 받지 않는 대신 초기의 조리법 지도 외에 도와주는 것은 없고, 가게와 식자재 준비는 고아원 부담으로 할 예정이라서[* 물론 마일은 자신의 힘이 닿는한 최대한 도와줄 생각이지만 본거지인 티루스 왕국 왕도는 몰라도 모든 지점에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고, 향후 원정나가서 자신이 없거나 만에 하나 자신이 죽을 가능성을 생각하면 자가부담으로 하는 것이 최선이다. 마일은 능력만 보면 세계관 최강자에 걸맞지만 이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고룡과 맨몸으로 붙으면 질 가능성이 있는데다가 이계의 마물들은 몇 번이나 세계를 멸망시킨 전적이 있으니 매우 강력한 상대라는 것이 분명하다.] 실패하더라도 점원으로 일하던 애들이 낙심한다는 것 외에는 마일이나 고아원 애들이 딱히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다. 물론 고온의 기름을 쓰는 위험한 일이니 안전대책은 최대한 강구해놨고, 불량배들이 얽힐 경우에 대비해서 어른 몇 명도 상시 배치해놨다. 어쨌든 요리를 잘하는 마일이 지도한 가게라는 입소문이 퍼졌는지 티루스 왕도 지점은 싸고 맛있다는 평판을 얻으면서 순조롭게 장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 결과를 토대로 트리스트 왕국이나 마레인 왕국 등 티루스 왕국 근처의 다른 나라의 왕도와 주요 도시의 고아원에도 똑같은 음식점을 세워서 정보 수집 조직을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 가게 경영의 노하우를 다른 고아원들에게 전파하도록 부탁해놓은 것은 덤. 다만 보고서 내용이 대부분 음식평가인 것이 옥의 티이다. 갑자기 센 마물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 뭘 의미하는 건지 모르니까 어쩔 수 없긴하지만... 어쨌든 전생의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아이디어를 따왔긴 했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가게를 여러 개 세운 것을 보면 최소한 기본적인 경영능력은 있는 것 같고, 교섭도 할 수 있는 것 같다. 작가 항목에서 설명했듯이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책을 쓴 적도 있으므로 이론적인 지식은 매우 풍부하니 당연한 결과지만... 다만 문제가 있는데... 첫번째, 정보를 모아도 전력이 모자란다는 것은 똑같다는 것이다. 마일이 행성 전체를 마음 내키는 대로 공격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을 알아채거나, 골렘군단을 본격적으로 써먹기 시작한다면 조금 나아겠지만 연락수단도 없는데다가 이계의 적들을 자신과 골렘들만으로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두번째, 정보 수집의 범위가 너무 좁다. 단시간에 다수의 국가에 사설 정탐조직을 만든 수완은 훌륭하지만 행성 전체를 커버하려면 너무나도 부족하다. 다른 대륙에서 중대한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마일에게 이 정보가 들어올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최소한 몇 개월이 걸릴 것은 분명한데다가, 중간에 소문이 변질되거나 헛소문 취급을 받아서 없어질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